손세차장 직원 관리, 혼자서 손이 모자랄 때
손세차장 혼자 하다 보면 어느 순간 손이 모자라다고 느끼시는 분들 많으실 거예요. 저도 처음엔 그래서 알바를 구했는데, 막상 맡기니 손님이 “여기 세차가 부실하네요” 하시는 경우가 생겼어요. 손님들이 제일 많이 물어보시는 게 그런 부분이에요. 어떻게 알바를 고르고 뭐부터 가르쳐야 하는지.
비 오는 날에는 차가 더 많이 들어오는데, 손이 부족하면 손님이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지고 불만이 나오기 쉽습니다. 겨울엔 휠에 얼음이 달라붙어 있어서 세차 시간이 더 걸리는데, 그때 알바가 부실하면 손님이 정말 신경 쓰시더라고요. 저도 처음엔 그런 날에 손이 모자라서 다음 날부터 알바를 고르기 시작했어요.

알바 뽑기 전에 꼭 물어보는 것들
알바 구인 공고를 보면 운전면허증 소지자를 우대하는 곳이 많아요. 세차장에서 차를 이동해야 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면접할 때 어떤 차를 운전해 보셨는지, 세차 경험이 있는지 여쭤봐야 해요. 경험이 없는 분도 교육하면 되는데, 차를 이동하는 데 부담을 느끼시는 분은 조금 신경 쓰세요.
제가 면접할 때 꼭 물어보는 게 있어요. “손세차를 해 보신 적 있으세요?” 그리고 “차가 더러워지면 어떻게 하시는지 아세요?” 이 두 가지예요. 손세차는 간단해 보이지만, 차마다 다른 부분이 있어서 부실해지기 쉽습니다. 유리 부분, 휠, 범퍼 하단 같은 데는 신경 써서 다루지 않으면 손님이 바로 알아보시더라고요.
첫날 교육은 어떻게 하는지
첫날은 손님 차를 바로 맡기지 않고, 제가 하는 걸 옆에서 보게 해요. 세차 순서부터 어떤 약제를 쓰는지, 어떻게 물기를 제거하는지 직접 보시면 말이 통해요. 제가 “이렇게 하면 안 돼요” 하고 말만 하면 다음 날 또 같은 실수를 하시더라고요. 손님 차 한 대를 같이 하면서 어디를 더 신경 쓰는지 알려 드리는 게 더 빠르더라고요.

손님이 불만을 말씀하시면 알바가 어떻게 대응하는지도 보세요. “죄송합니다, 다시 해 드릴게요” 하고 손님에게 말씀을 잘하시는 분이 있고, 당황하시는 분도 있어요. 제가 가장 신경 쓰는 부분이에요. 손님이 화내시면 알바가 더 부담을 느끼고, 그래서 실수를 더 하게 되는 경우가 많아요.
급여는 지역마다 다른데, 알바하는 분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일하는 환경과 대우인 것 같아요. 세차장이 덥거나 추우면 오래 못 일하시는 분들이 있어요. 겨울엔 오전에 세차하고 나오면 손이 얼어서, 손 녹일 곳을 챙겨 주는 분들도 계세요. 저도 처음엔 그렇게 안 해서 알바가 오래 못 일했어요.
알바가 오래 일하면 손님이 더 안심하시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처음에 잘 교육하고, 손님 불만이 나왔을 때 어떻게 대응할지 미리 정해 두는 게 좋습니다. 저도 처음엔 그렇게 안 해서 손님이 다시 오시지 않은 경우가 있어요. 알바 한 명 잘 교육해 두면 제가 훨씬 편해지는 걸 자주 느끼더라고요. 그래서 알바 구할 때는 급하지 말고, 처음 며칠 동안 같이 일해 보세요. 그때 손님이 어떻게 반응하시는지 보면 알바가 잘 맞는지 알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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